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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헷세-꿈
19잠뽀로히(@tkssmdtjs)2018-12-24 07:23:50
언제나 같은 꿈 새빨간 꽃 피는 마로니에 여름 꽃이 만발한 뜰 그 앞에 외로이 서 있는 옛집 저 고요한 뜰에서 어머니가 어린 날 잠재워 주셨지
아마도,지금쯤은 이미 오래전에 집도 뜰도 나무도 없어졌을 것이다 그 위로 쟁기나 가래가 지나가겠지 고향의 뜰과 집과 나무들은 이제는 꿈속에서만 남을 것이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떠올리는 무수한 낯 모르는 얼굴들...... 서서히 하나, 둘....... 불빛이 흐려져 간다 그 여린 빛이 회색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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