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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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숨 고르기 시간입니다~
64♣허브차♣(@motive57)2019-01-10 09:10:37
슬픈사내..
자그마한 사내가 술집에 앉아 자기 술잔을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었다.
30분을 그러고 있었다.
그때 동네 최고 욕심 많고 못된 트럭 운전수가 그의 곁으로 오더니
그의 술잔을 빼앗아 단숨에 들이켰다.
불쌍한 사내는 울기 시작했다.
운전수 : 야 뭘 이거 가지고 우냐. 내가 살게. 남자가 울기는...
사내 : 그래서 우는게 아니야 .
오늘은 내 인생의 최악의 날이지.
우선 오늘 늦잠을 자는 바람에
중요한 미팅에 늦었어.
사장이 단칼에 날 짜르더군 ..
사무실을 나와 내 차로 갔는데 차가 사라졌지 뭔가.
경찰에 신고 했더니못도와줘서 미안하다고 그러더라.
하는 수 없이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갔는데
택시가 떠난 뒤에 내가 지갑을 택시에 두고 내린걸 알았어.
집에 오니 와이프가 바람이 난 현장을 목격했지.
난 집을 뛰쳐나와 여기로 왔어.
여기 앉아 내 생을 그만 마감할까 고민을 하고 있는데
너가 와서 말릴 틈도 없이 내 독약을 탄 술을 단숨에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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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아이구 저런...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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